안녕하세요
레트로 써니입니다.
요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어르신들이 자주 하시는 말이 있죠!!
"내가 너무 오래 살고 있다"라고 하시면서
미안하다는...
우리나라 정서에서는
이런 말이 참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아마 부모의 오랜 생존이
자식한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해서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곧 베이비부머 세대도 노후를 맞이할 텐데
미리 노후를 위한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 알아보겠습니다.
1. 국민연금 – 노후생활의 기본 소득
✔️ 왜 필요할까요?
국민연금은 국가가 평생 지급해 주는 연금으로
가입기간이 10년 이상 되면 받을 수가 있습니다.
출생연도에 따라
매달 일정 금액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 1953~1956년생: 만 61세부터
- 1957~1960년생: 만 62세부터
- 1961~1964년생: 만 63세부터
- 1965~1968년생: 만 64세부터
- 1969년 이후 출생자: 만 65세부터
✔️ 미가입 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입이 안 되어 있더라도
국민연금공단에 '임의가입자'로 등록 가능하며
만 60세까지 납입할 수 있고, 최소 10년 이상 가입해야 합니다.
💡 팁
국민연금 홈페이지에서 내가 받을 예상 연금액도 미리 조회할 수 있어요!
국민연금으로는 물가상승대비, 생활이 풍족하지 않기에
다른 준비를 해야 합니다.
2. 연금저축 &IRP – 세금도 줄이고 노후연금도 만들기
✔️ 왜 필요할까요?
국민연금만으로는 충분한 노후 생활비를 확보할 수 없기에
개인연금을 통해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금저축: 연간 400만원 납입 가능, 연말정산 때 세금 공제 혜택이 있습니다.
*IRP(개인형 퇴직연금): 연간 최대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퇴직금과 추가 저축을 함께 운용할 수 있습니다.
✔️ 어떻게 시작하나요?
*은행, 증권사, 보험사 앱에서 연금저축펀드 또는 IRP 계좌 개설
*매달 자동이체 설정
*안전한 예금형 / 중위험 채권형 / 고수익 펀드형 등
내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팁
“예금형 50%, 채권형 50%”처럼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3. 주택연금: 자산을 소득으로 전환
✔️ 왜 필요할까요?
“집은 있는데, 매달 들어오는 돈은 없어요” 하시는 분들께 좋은 제도입니다.
‘집을 팔지 않고도,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주택연금입니다.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나 현금 흐름이 부족한 경우,
주택연금을 통해 자산을 소득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 예시
65세 어르신이 6억짜리 아파트에 혼자 살고 있다면
→ 주택연금 신청 시 매달 80~100만 원 정도를 수령 가능
→ 사망할 때까지 거주 보장 + 돈도 받음!
✔️ 어떻게 신청하나요?
*만 55세 이상
*부부기준 공시가 12억 원 이하 주택 소유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 팁
자녀가 집을 물려받지 않아도 괜찮다고 할 경우,
생활비 걱정을 확 줄일 수 있어요.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평생 거주하면서 매달 일정 금액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비상금 저축 – ‘혹시 몰라서’ 꼭 필요한 통장
✔️ 왜 필요할까요?
노후에는 정기적인 수입이 줄어들고,
갑자기 병원비, 집 수리비, 경조사비 같은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깁니다.
그래서 ‘비상금 통장’을 하나 만들어 두면 정말 든든합니다.
▶️ 예시
생활비 200만 원 가정 시 → 최소 600만원 이상 예비비 준비
✔️ 어떻게 만들까요?
*CMA 통장 또는 인터넷은행 자유적금 통장에 따로 개설
*월 20만 원씩 자동이체 → 1년이면 240만 원
*이 통장은 절대 인출하지 않기! ‘진짜 위기 상황’에만 사용합니다
💡 팁
비상금은 카드로 쓰는 것보다 ‘현금성 예금’으로 준비하는 게 더 안전해요.
5. 건강 대비 저축 – 병원비도 미리 준비하자
✔️ 왜 필요할까요?
나이 들수록 의료비 부담이 커집니다.
특히 치과, 안과, 한방은 실손보험으로 보장되지 않는 항목이 많아요.
▶️ 예시
*틀니·임플란트 비용: 수백만 원
*시력교정·백내장 수술 등도 자비 부담
*매달 약값, 건강보조식품, 정기검진 등도 무시 못 해요
✔️ 어떻게 준비하나요?
*매달 5~10만 원 정도 ‘의료비 통장’에 따로 저축
*실손보험 유지 + 부족한 보장은 저축으로 커버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항목별로 대비 계획 세우기
💡 팁
60세 이후는 보험 갱신료가 많이 올라가니 보장 내용 잘 확인하고 준비하세요.
요약표 – 한눈에 보는 노후 저축 체크리스트
항목 | 준비 이유 | 실천 방법 |
국민연금 | 노후소득 기본 | 최소 10년 이상 납입, 예상수령액 확인 |
연금저축/IRP | 부족한 생활비 보완 + 세액공제 | 매월 자동이체, 연 400~700만 원 한도 |
주택연금 | 집을 소득으로 전환 | 55세 이상, 공시가 12억 이하 주택 소유자 가능 |
비상금 저축 | 갑작스러운 지출 대비 | CMA 또는 자유적금 통장에 월 20만 원씩 |
건강 대비금 | 의료비 부담 대비 | 병원비/약값용 통장 별도 마련, 실손보험 유지 |
==>> 노후 준비는
더 늦기 전에 시작해야 하는 ‘지속적인 습관’입니다.
매달 10만 원씩만 적립해도 10년이면 1,200만 원!
지금부터 국민연금, 개인연금, 생활비, 의료비까지 목적별로 쪼개서 준비하면
훗날 훨씬 여유롭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