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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사업소득, 기타소득 제대로 알기

by 레트로 써니 2025. 5. 24.

안녕하세요
레트로써니입니다.

 

오늘은 5월 24일,

5월에는 많은 행사가 있으셔서 바쁘셨죠.

 

바쁜 중에 종합소득세 신고는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최근 국세청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며,

‘기타 소득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가산세를 물게 된 사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프리랜서, N잡러, 강연·자문 활동 등으로 수입이 있는 사람들은

‘사업소득’과 ‘기타 소득’의 차이를 제대로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종합소득세의 개념, 사업소득과 기타 소득의 차이, 신고 방법,

실수하지 않는 요령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 종합소득세란?

종합소득세는 개인이 1년 동안 발생한 소득을 합산하여 신고하고 세금을 내는 제도입니다.
2024년도 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 신고는 2025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올해 2025년은 6월 2일까지 연장)

 

📌 대상이 되는 소득 6가지:

  1. 사업소득 – 자영업자, 프리랜서, 온라인 판매자
  2. 근로소득 – 직장인의 월급 (연말정산으로 끝나는 경우 많음)
  3. 이자소득 – 예금·적금에서 나오는 이자
  4. 배당소득 – 주식 배당금
  5. 기타소득 – 일회성 강연료, 자문료, 위약금 등
  6. 연금소득 – 국민연금, 개인연금 등

단순히 직장 월급만 있는 분은 회사가 연말정산을 해주기 때문에 별도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아도 됩니다.

💼 사업소득 vs 기타 소득, 뭐가 다를까?

소득이 생겼다고 다 같은 세금이 아닙니다.
‘이 소득은 사업소득인지, 기타 소득인지’에 따라 세금 계산 방식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 사례로 쉽게 이해하기

  • 강의를 꾸준히 하며 수익이 매달 들어온다 → 사업소득
  • 1년에 딱 한 번 기업 자문을 했다 → 기타 소득
  • 아파트 매도 후 계약 파기로 위약금 300만 원을 받았다 → 기타 소득

 

📎 기타 소득, 얼마부터 신고해야 할까요?

기타소득은

필요경비(보통 60%)를 공제한 후 남은 금액이 연간 3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예시)

  • 자문료로 1,000만 원 수령
    → 필요경비 60% = 600만 원
    → 기타소득 = 400만 원
    300만 원 초과 →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주의할 점:
✔ 수입이 적더라도 300만 원을 넘기면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 미신고 시 무신고 가산세(20%), 납부지연 가산세 등이 붙습니다.

 

📌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홈택스 기준)

1. 홈택스 접속

2. 로그인 후 ‘종합소득세 신고’ 선택

 

3. 자동 수집된 소득자료 확인(소득유형과 금액확인)

  • 국세청이 수집한 원천징수내역 확인
  • 누락된 소득이 있는지 체크

4. 필요경비·공제 입력

  • 경비 증빙자료 (영수증, 계산서 등) 입력
  • 보험료, 교육비, 기부금 등 공제 항목도 입력 가능

5. 세액 계산 및 신고 제출

 

6. 납부

  • 신용카드, 계좌이체, 편의점 납부 등 가능

 

⚠️ 이런 실수는 조심하세요

❌ 기타소득을 누락하거나 금액을 축소 신고

  • 국세청은 카드결제, 지급명세서, 계좌거래 등을 통해 소득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 예: 계약 위약금 300만 원을 신고하지 않은 A씨 → 가산세 부과

❌ 사업소득을 기타소득으로 처리

  • 반복적 수입은 ‘사업소득’입니다.
  • 프리랜서, N잡러 활동은 거의 대부분 사업소득

❌ 필요경비를 과다계상

  • 사업소득은 실제 사용한 영수증만 인정됩니다.
  • 허위 계상 시 ‘부당공제’로 과태료 발생 가능

 

💡 세금 줄이는 꿀팁

  1. 경비는 무조건 영수증 챙기기
    • 간이영수증은 인정 안 됨! 카드 사용 적극 권장
  2. 분리과세 vs 종합과세 비교
    • 기타소득은 기본적으로 22% 원천징수 (분리과세)
    • 하지만 종합과세가 더 유리한 경우도 있으니 세무사 상담 권장
  3. 절세 항목 잘 챙기기
    • 기부금, 교육비, 보험료, 의료비 등 공제 대상 확인

 

==>> 가장 중요한 건 '정확한 소득 구분'

사업소득과 기타소득은

단순한 명칭 차이가 아니라, 세금 계산과 세율이 전혀 다릅니다.


자신의 수익이 어떤 성격인지 잘 판단하고,

정확한 시기에, 빠짐없이 신고하는 것이 가산세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소득 구분이 애매하거나 세금계산이 어렵다면,

가까운 세무사나 국세청 상담센터(☎126)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영수증과 자료를 잘 확인 하셔서

종합소득세 절세하시기 바랍니다.